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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노란휴지 시끌…황교익 "안경만 서민" 강신업 "법카는 안썼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5-19 14:25 송고 | 2022-05-19 16:16 최종수정
19일 관심을 모은 '휴지' 논란. 진보진영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놓인 노란색 휴지가 유럽명품 R사의 휴지라며 '서민 코스프레를 관두라'고 비난하자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측은 손님접대용으로 일반휴지(붉은 원)은 왜 보지 않는가라고 받아쳤다. (SNS 갈무리)  © 뉴스1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민 코스프레'(흉내)를 한다고 비꼬자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건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부인에겐 비할 바가 못된다며 즉각 대응했다.

황교익씨는 19일 SNS에 "(김건희 여사가) 서민 코스프레 하다가 딱 걸렸네요"라며 지난 17일 강 변호사가 올린 김 여사 동정 사진 속 노란색 휴지를 지적했다.

김 여사가 안경은 5만원 이하의 저렴한 것을 착용했지만 정작 사무실 휴지(R사 제품)는 해외 명품으로 '서민'을 흉내 낸 보여주기 식 연출사진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이에 강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는 팬이 준 선물이라 (안경을) 착용하고 사진 찍어 팬카페에 보내는 걸로 고마움을 표한 것뿐이다"며 "서민 코스프레 한 적 없다"고 받아쳤다.

지난 17일 관련 김 여사 사진을 팬카페에 올렸던 강 변호사는 " 사진에 나오는 장소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로 손님들이 왔다 갔다 하는 장소라 좀 나은 걸 쓴 것일 수 있다"면서 "사실 잘 보면 저렴한 일반 휴지도 같이 있다"고 공개된 사진 속 일반휴지를 설명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R사 휴지 가격도 1만2000원부터 다양해서 비싼 게 아니고 좀 비싸다 한들 내돈내산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따졌다. .

그러면서 "누구처럼 법카로 에르메스 욕실용품을 산것도 아니다"며 카운터펀치를 날린 뒤 "어쨌든 황교익님, 김건희 여사 화장지까지 관심을 가져 줘 감사하다"고 비아냥댔다.

강 변호사가 언급한 '누구처럼'은 이재명 위원장과 부인 김혜경씨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이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 A씨가 부하에게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 로션을 이 지사 자택 욕실에 비치해 놓을 것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국민의힘 측이 경기도청 법카로 에르메스 로션까지 구입했다며 공세에 나서자 A씨는 전적으로 자신이 한 일로 이 지사, 김혜경씨와는 관련없다며 논란확산에 곤혹스러워 한 바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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