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동시통역을 담당한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진.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통번역대학원은 전날(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총 6개 언어로 제공되는 동시통역을 담당했다.동시통역에 참여한 언어별 교수진과 전문 통·번역사는 △영어 이주연 교수, 김현정 통역사 △중국어 김진아 교수, 황지연 교수 △일본어 김한식 교수, 박미정 교수 △러시아어 방교영 교수, 박인나 교수 △프랑스어 편혜원 교수, 김효탁 통역사 △아랍어 곽순례 교수, 조정민 교수 등이다
한편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은 취임식이 열리지 않은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을 제외하고, 대통령 취임식이 열릴 때마다 전담 동시통역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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