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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안솔빈 "술 취한 연기에 과몰입, 경험에서 우러나왔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1-08 14:48 송고
배우 안솔빈(그룹 라붐의 솔빈)/ 사진제공=JTBC © 뉴스1
배우 안솔빈(그룹 라붐의 솔빈)/ 사진제공=JTBC © 뉴스1
'아이돌' 안솔빈이 극 중 현지 역을 연기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얘기했다.

안솔빈은 8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The Coup]'(극본 정윤정/ 연출 노종찬/ 이하 '아이돌')의 제작발표회에서 "매순간을 과몰입할 정도로 현장에 간다"라며 "현지가 술을 좋아하는데, 저는 술에 취한 순간에 과몰입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안솔빈은 "아무래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솔빈은 또한 현지 역을 연기하면서 본인의 아이돌 생활을 어떻게 녹여내려고 했냐는 질문에 "제가 아직 라붐으로 활동하고 있고 7년의 (아이돌)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은연 중에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과연 안솔빈이라는 사람이 현지의 상황에 처해있을 때 어떻게 행동할까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러면서 저는 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했다.

안솔빈은 극 중 그룹 코튼캔디의 멤버 현지 역을 연기한다. 코튼캔디의 메인댄서이자 어려워진 팀의 상황을 가장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인물이다.

한편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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