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단속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500여곳이 단속 대상이다.
시는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기타 영업자 및 종업원의 준수사항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시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가축 및 축산물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축산물의 생산·유통과정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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