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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킹덤' 우승으로 최종 '킹' 등극…대장정 마무리(종합)

'킹덤' 3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6-03 23:03 송고 | 2021-06-04 10:58 최종수정
Mnet '킹덤' © 뉴스1
Mnet '킹덤' © 뉴스1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킹덤'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최종회에서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파이널 경연이 펼쳐졌다.

앞서 진행된 3차 경연 2라운드에 스트레이키즈가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파이널 경연 전 발표 된 신곡 음원 차트 평가에서 'KINGDOM COME'을 발표한 더보이즈가 1위에 등극하며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파이널 무대는 에이티즈,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비투비, 아이콘, SF9 순으로 공개됐다.

먼저 에이티즈는 파이널 경연곡 '멋 (The Real)'에 걸맞게 각자 자신 있는 패션 스타일로 한껏 멋 부린 뒤, 함께 모여 무대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에이티즈가 '멋 (The Real)'으로 파이널 경연의 포문을 열었다. 에이티즈는 휘몰아치는 랩과 함께 사투리 가사와 유쾌한 노랫말로 흥을 돋우었다.

스트레이키즈는 캠핑장, 오락실, 커피 공방 등을 찾아 휴식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스트레이키즈가 'WOLFGANG'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스트레이키즈는 대면식과 같이 늑대 콘셉트로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무리 지어 다니는 늑대의 특성을 표현,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앞서 건강상 문제로 무대에 함께하지 못한 더보이즈 영훈을 시작으로 서로를 향한 깜짝 영상 편지로 진심을 전하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더보이즈는 'KINGDOM COME'으로 '로드 투 킹덤'에서 '킹덤'으로 이어진 여정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더보이즈는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을 활용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함께 계곡을 찾은 비투비에게 군 복무 중인 비투비 임현식, 육성재의 응원 편지가 도착해 눈길을 끌며 비투비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비투비는 '피날레(Show And Prove)'로 지난 10년의 이야기를 담아 환상의 하모니(조화)를 선보이며 앞으로 새롭게 시작될 2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콘은 송윤형, 정찬우가 함께 만든 음식을 맛보며 '킹덤'을 되돌아봤다. 유닛전으로 더욱 끈끈해진 '킹덤' 동료들과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이어 아이콘은 '열중쉬어(At ease)' 무대로 아이콘만의 에너지를 뽐내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자랑했다.

SF9은 함께 선물을 교환하며 마지막 무대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SF9은 '숨 |Believer|'으로 파이널 경연 마지막 순서에 올랐다. SF9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구성을 자랑하며 몽환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결과를 앞두고, 비투비 서은광, 아이콘 김동혁, SF9 인성, 더보이즈 현재, 스트레이키즈 승민, 에이티즈 종호가 뭉쳐 스페셜 무대 '소년의 일기'를 선보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최종 우승에 스트레이키즈가 호명됐다. '킹'이 된 스트레이키즈의 방찬은 "1등을 향한 목표는 당연히 생각하면서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를 사랑해주고 관심 주신 많은 분께 관심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함께한 스태프들과 멤버, '킹덤'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방찬은 '킹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모든 팀의 경연곡을 소감에 재치있게 녹아내 훈훈함을 더했다.

2위에 더보이즈, 3위에 에이티즈, 4위에 비투비, 5위에 아이콘, 6위에 SF9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는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의 레전드 무대와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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