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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포르테 디 콰트로 최종 우승…이변 없었다(종합)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7-01-28 00:22 송고 | 2017-01-28 00:29 최종수정
이변은 없었다. 결승 1차전 1위를 차지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이 최종 '팬텀싱어'가 되는 데 성공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이벼리 김현수 손태진) 팀은 27일 밤 9시40분부터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 생방송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은 지난주 결승 1차전에서 강렬한 무대로 760.6점을 얻어 세 팀 중 1위에 올라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다. 그리고 이날 1차전 점수 40%, 이날 2차전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를 60% 비율로 합산한 결과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인기현상(1차전 684.8점), 3위는 흉스프레소(1차전 647.8점)이었다.

포르테 디 콰트로가 최종 '팬텀싱어'로 결정됐다. © News1star / JTBC '팬텀싱어' 12회 캡처
포르테 디 콰트로가 최종 '팬텀싱어'로 결정됐다. © News1star / JTBC '팬텀싱어' 12회 캡처


우승 팀으로 호명된 후 고훈정은 "정말 좋은 음악 하나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다"며 "여기까지 달려오는 데 큰 도움을 준 이준환 군에게 감사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생중계된 '팬텀싱어' 최종 결승에서는 결승 진출 세 팀이 각 2개 무대를 준비, 총 6곡의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문자투표 1번 인기현상(백인태 유슬기 곽동현 박상돈) 팀은 1라운드에서 'La sete di vivere', 2라운드에서 '슬픔에 빠진 사람'를 불렀다. 무대를 마친 후 백인태는 "로커가 있는 진정한 크로스오버 4중창은 전 세계에 우리뿐일 것"이라고 말했다.

'팬텀싱어' 결승 파이널이 27일 밤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 News1star / JTBC '팬텀싱어' 12회 캡처
'팬텀싱어' 결승 파이널이 27일 밤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 News1star / JTBC '팬텀싱어' 12회 캡처


2번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이벼리 김현수 손태진) 팀은 1라운드 '베틀 노래', 2라운드 'Adagio'를 선곡했다. 무대 후 고훈정은 "예상을 전혀 못 하겠다. 우승은 마음은 내려놓고 있다"고 얘기했다.

3번 흉스프레소(고은성 권서경 백형훈 이동신) 팀은 1라운드 'Il tempo vola', 2라운드 'Incanto' 무대를 펼쳤다. 무대가 끝난 후 팀의 특징을 질문하자 팀원들은 "흑소가 있다"며 이동신을 꼽은 데 이어 멤버들이 각자 성량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공연도 있었다. '팬텀싱어' 본선에 올랐던 뮤지컬 배우 정휘, 기세중, 뮤지컬 배우 지망생 최경록, 배우 류지광, 대기업 회사원 임광현, 최용호 박정훈 우정훈 최치봉 홍성우 박유겸 박요셉 오치영 등 13명이 무대에 올라 반가운 얼굴을 보였다.

한편 '팬텀싱어' 최종 우승 팀에게는 총 상금 1억 원과 전세계 동시 앨범 발매,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실시간 문자 투표수는 49만 4273표를 기록했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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