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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뷰티 인사이드'로 여배우와 첫 호흡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5-08-11 08:48 송고

배우 이재준이 처음으로 여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이재준은 지난해 이송희일 감독의 영화 '야간비행'으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해 청춘들의 아픔과 고독을 브로맨스를 통해 녹여내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첫 주연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는 행운을 거머쥠과 동시에 기대주로 떠오르며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최근 종영한 Mnet 드라마 '더러버'에서는 타쿠야와 함께 유일한 남남 커플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 19금을 넘나드는 음란함과 코믹함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배우 이재준이 ´뷰티 인사이드´에서 21명의 우진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 News1스포츠 / 매니지먼트 숲
배우 이재준이 ´뷰티 인사이드´에서 21명의 우진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 News1스포츠 / 매니지먼트 숲

'야간비행'에 이어 '더러버'까지 공교롭게도 남자배우와 연이어 브로맨스를 선보인 그는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처음으로 여배우와 호흡을 맞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인 1역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는 여자 이수의 판타지 로맨스다. 이재준은 극 중 우진 역을 맡아 박서준,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진욱, 이동욱, 김주혁, 유연석 등 쟁쟁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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