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국방수권법 상원 군사위 통과…감축제한 조항은 5년만 바이든 땐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 규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국이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8월 1일까지 유예기간을 연장한 상호관세의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며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9일 오후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헬기가 계류되어 있는 모습. 2025.7.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