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분리주의 반군, 열차 급습해 450명 인질로…100명 석방

철로에 폭발물 터뜨려 열차 세워…정부 "테러범 16명 사살"
"펀자브 출신 승객 끌고가"…발루치스탄 분리주의 반군 소행

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마흐역에서 군인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전날 인근 지역에서는 발루치스탄 해방군(BLA)이 한 열차를 급습해 승객 450명을 인질로 잡았다. 이중 100명이 풀려나 마흐 역으로 이동했다. 2025.03.12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마흐역에서 군인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전날 인근 지역에서는 발루치스탄 해방군(BLA)이 한 열차를 급습해 승객 450명을 인질로 잡았다. 이중 100명이 풀려나 마흐 역으로 이동했다. 2025.03.12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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