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학교 등 민간 지역에 있어…500개 파괴해" 하마스, 가자지구에 수백 ㎞ 달하는 터널 구축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은신처로 사용되었다면서 22일(현지시간) 알시파 병원 아래 터널을 공개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하마스가 공습 방어와 무기 수송, 대원 이동 등을 목적으로 가자지구 지하에 파놓은 터널인 '가자 메트로(Gaza Metro)'가 실제 전장이 될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2005년부터 파기 시작한 가자 메트로는 총연장 약 483㎞로 깊이도 지하 30m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군 정찰과 탐지를 피할 수 있도록 입구는 주로 주택, 예배당, 학교 같은 건물 맨 아래층에 뒀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