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 포함 사망자 총 3명...부상자 정확한 집계 안돼이집트 시나이반도 휴양도시 타바 인근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버스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시나이반도는 이스라엘 접경지역이다. 해당 버스에는 33명이 타고 있었으며, 대부분 한국인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은 시나이반도 중남부에 위치한 그리스 정교회 소속 성캐터린 수도원을 방문한뒤 타바에 도착한 뒤에 이같은 사건을 당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가 이번 시나이반도 관광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은 이집트 현지 사건 현장 (트위터) 2014.2.16/뉴스1 © News1 © 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