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김유정 "북한 사투리 꼭 연기해보고 싶었다"

(서울=News1) 조한결 인턴기자 =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를 오가며 '국민여동생'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유정이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연기로 북한 사투리 연기를 꼽았다.

김유정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 언론시사회에서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연기 중에 (하나가) 북한 사투리를 쓰는 연기"라며 "연습을 재밌게 했고 촬영도 어렵지 않게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극 중 오빠 리명훈(최승현 분)에 대한 애절한 감정을 어떻게 이끌어냈는지 묻는 질문에 김유정은 "오빠와 같이 찍는 신보다는 떨어져서 전화통화를 한다거나, 영상으로 말하는 것을 오빠가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빠가 어떤 감정으로 나를 보고 듣고 있는지 모르니까 그게 제일 힘들었다"며 "오빠가 먼저 촬영한 장면을 보고 생각해보면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동창생'은 남파공작원인 아버지가 누명으로 죽으면서 여동생 혜인(김유정 분)과 함께 수용소에 갇히게 된 소년 리명훈(최승현 분)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공작원이 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승현, 김유정 외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6일 국내 개봉되는 '동창생'은 미국과 아시아 8개국(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홍콩)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chkthink@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