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ews1) 김현아 기자 김새미나 인턴기자 = 오른발 부상으로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불참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D-100 국가대표 임원·선수 기자회견에서 "현재 몸상태는 70%"라며 "올림픽이 세 달 정도 남았는데 다른 시즌과 똑같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던 것과 똑같이 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올림픽이자 은퇴 무대"인 이번 올림픽에서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좋은 경험을 하고 오고 싶다"고 말한 김연아는 오른발 부상과 관련해 "통증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앞으로 계속 운동을 해야 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트리플 점프는 다 소화하고 있다"고 알린 김연아는 "그러나 대회를 나가려면 점프뿐만 아니라 경기를 나갈 정도의 체력이 돼야 하기 때문에 모든 걸 통틀어 지금 몸 상태는 70%"라고 밝혔다.
김연아가 자리를 비운 그랑프리 1차 대회의 우승자는 김연아의 라이벌로 언급되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였다. 아사다 마오는 점프에서 세 차례나 실수를 하고도 총점 204.55란 높은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취재진은 '아사다 마오가 잦은 실수에도 200점을 넘으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당황스러운 듯 미소 지은 김연아는 "심판이 아니기 때문에 평가를 할 수 없다"며 "다른 선수들도 올림픽 시즌인 만큼 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쇼트프로그램은 뮤지컬 '어 리틀 나이트 뮤직(A Little Night Music)'을 통해 알려진 '센드 인 더 클라운스(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스케이팅은 아르헨티나 출신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곡 중 하나인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다.
새 프로그램과 기존 프로그램의 차이에 대해 김연아는 "그동안은 쇼트 프로그램에 강한 콘셉트가 많았다. 반면 롱 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에서는 서정적인 게 많았다"며 "이번에는 반대"라고 전했다.
그는 "롱 프로그램의 템포가 빨라서 체력이 필요하다"며 "일단 소치 올림픽 전에 B급 대회에 출전하겠지만 올림픽 때는 완벽하게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을 짠 지는 시간이 좀 됐기 때문에 몸에 익었다"며 "완벽하게 소화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2월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12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세계 7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 지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의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으로 종합 5위의 좋은 기록을 세웠다.
hyun@news1.kr
김연아는 3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D-100 국가대표 임원·선수 기자회견에서 "현재 몸상태는 70%"라며 "올림픽이 세 달 정도 남았는데 다른 시즌과 똑같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던 것과 똑같이 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올림픽이자 은퇴 무대"인 이번 올림픽에서 "그 어느 때보다 즐겁게 좋은 경험을 하고 오고 싶다"고 말한 김연아는 오른발 부상과 관련해 "통증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앞으로 계속 운동을 해야 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트리플 점프는 다 소화하고 있다"고 알린 김연아는 "그러나 대회를 나가려면 점프뿐만 아니라 경기를 나갈 정도의 체력이 돼야 하기 때문에 모든 걸 통틀어 지금 몸 상태는 70%"라고 밝혔다.
김연아가 자리를 비운 그랑프리 1차 대회의 우승자는 김연아의 라이벌로 언급되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였다. 아사다 마오는 점프에서 세 차례나 실수를 하고도 총점 204.55란 높은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취재진은 '아사다 마오가 잦은 실수에도 200점을 넘으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당황스러운 듯 미소 지은 김연아는 "심판이 아니기 때문에 평가를 할 수 없다"며 "다른 선수들도 올림픽 시즌인 만큼 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쇼트프로그램은 뮤지컬 '어 리틀 나이트 뮤직(A Little Night Music)'을 통해 알려진 '센드 인 더 클라운스(Send in the Clowns·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스케이팅은 아르헨티나 출신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곡 중 하나인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다.
새 프로그램과 기존 프로그램의 차이에 대해 김연아는 "그동안은 쇼트 프로그램에 강한 콘셉트가 많았다. 반면 롱 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에서는 서정적인 게 많았다"며 "이번에는 반대"라고 전했다.
그는 "롱 프로그램의 템포가 빨라서 체력이 필요하다"며 "일단 소치 올림픽 전에 B급 대회에 출전하겠지만 올림픽 때는 완벽하게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을 짠 지는 시간이 좀 됐기 때문에 몸에 익었다"며 "완벽하게 소화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2월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12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해 세계 7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 지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의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 등으로 종합 5위의 좋은 기록을 세웠다.
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