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ews1) 김석준 인턴기자 =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를 비롯한 한돈농가 관계자 30여명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앞에서 돼지값 폭락으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한 한돈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병모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7개월째 이어진 돼지가격 폭락으로 돼지 한 마리 생산비는 36만원에 이르지만 도매 가격은 24만원에 불과해 한 마리당 12만원의 손해를 보고있다"며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국내 한돈농가 80% 이상이 도산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MB정부는 FTA와 구제역 이후 물가명분으로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 대기업 축산업 진출 허용 등으로 한돈산업 고사의 위기를 초래했다"며 "박근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시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돈농가는 파산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FTA 피해농가 폐업보상 실시 △FMD(구제역) 피해농가 운영자금 긴급 지원 △사료구매자금 긴급 지원 및 안정화 대책 마련 △식육가공 전문판매점 개설 자금 지원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율 조정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잉여물량 긴급 비축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은 "전국의 축산농가가 파산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위기는 경제적으로 하락한 농가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으며 한돈농가의 외침은 전국의 양촌농가의 외침이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강우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전 축종이 사양길에 들고 벼랑끝에 섰다. 정부는 생산자 농가의 소득을 보장해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끝가지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한돈협회는 대정부 요구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정부가 한돈산업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4월10일 대규모 집회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모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7개월째 이어진 돼지가격 폭락으로 돼지 한 마리 생산비는 36만원에 이르지만 도매 가격은 24만원에 불과해 한 마리당 12만원의 손해를 보고있다"며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국내 한돈농가 80% 이상이 도산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MB정부는 FTA와 구제역 이후 물가명분으로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 대기업 축산업 진출 허용 등으로 한돈산업 고사의 위기를 초래했다"며 "박근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시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돈농가는 파산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FTA 피해농가 폐업보상 실시 △FMD(구제역) 피해농가 운영자금 긴급 지원 △사료구매자금 긴급 지원 및 안정화 대책 마련 △식육가공 전문판매점 개설 자금 지원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율 조정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잉여물량 긴급 비축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은 "전국의 축산농가가 파산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위기는 경제적으로 하락한 농가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으며 한돈농가의 외침은 전국의 양촌농가의 외침이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강우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전 축종이 사양길에 들고 벼랑끝에 섰다. 정부는 생산자 농가의 소득을 보장해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끝가지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한돈협회는 대정부 요구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정부가 한돈산업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4월10일 대규모 집회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