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전날 광주 5·18민주묘지 방문과 10·15부동산 정책을 놓고 충돌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의 5·18묘지 방문이 무산된 것에 대해 "일부러 항의를 유발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건지 의심스럽다"고 했고, 장 대표는 충북 청주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10·15대책에 대해 "교통체증으로 길이 막힌다고 하니 차량을 사지 말라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