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ews1) 김현아 기자 = "시나리오 없이, 밑도 끝도 없이 말 한 마디에서 시작을 했고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577프로젝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하정우씨가 밝힌 '577프로젝트'의 시작은 이러했다.
하씨의 말 그대로 영화 '577프로젝트'는 하씨의 말 한 마디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하씨와 함께 시상자로 나선 하지원씨가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또 수상한다면 대국민 앞에 공약 하나만 세워달라'고 요청하자 "제가 올해 또 상을 받게 된다면 그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 길에 오르겠습니다"라 말해버린 것.
'설마'하던 일이 일어났다. 제4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자는 바로 하정우였다. 얼떨결에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국토대장정에 나서야 하게 된 하씨는 "참여하겠다는 주변 친구들, 학교 후배들의 얘기를 듣고 '기왕 이렇게 모인 거 한 번 만들어보자'란 마음으로" 577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영화 '러브픽션'에 함께 출연한 공효진씨를 비롯해 배우 이승하, 박아인, 이지훈, 한성천, 강신철, 김성균 등 모두 18명의 '대원'이 '577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하씨는 "오늘 이 시간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워낙 저예산으로 시작했고 소규모로 배급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운 좋게도, 감사하게도 배급이 어느 정도 되고 언론시사회도 갖게 돼 꿈만 같다"고 밝혔다.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또 다른 공약'에 대해 "지금 꿈만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공약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시즌2 제작에 대해서는 "공효진씨와 함께 갈 생각이고 시즌1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스태프, 감독님과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577프로젝트'에는 기가 막힌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 일명 '돌배낭 사건'에 대해 하씨는 "누군가는 낙오를 해야 드라마틱할텐데 대원들 모두가 하루가 다르게 슈퍼맨이 돼 가고 있었다"며 "그래서 잠깐 장난을 치자 해서 이승하씨 가방에 돌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몰래카메라에 당한 한성천씨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복수할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해 함께 모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577프로젝트'에는 몰래카메라 외에도 '빵' 터지는 순간이 여럿 있다. 국토대장정을 떠난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진짜 모습과 속마음,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20여일 간 펼쳐진 577㎞ 대장정 속에 골고루 버무려져 있다.
과연 하씨의 바람대로 '577프로젝트' 시즌2가 탄생할 수 있을까. 하씨의 말 한마디로 탄생한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프로젝트'는 30일 개봉한다.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577프로젝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하정우씨가 밝힌 '577프로젝트'의 시작은 이러했다.
하씨의 말 그대로 영화 '577프로젝트'는 하씨의 말 한 마디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하씨와 함께 시상자로 나선 하지원씨가 '남자최우수연기상을 또 수상한다면 대국민 앞에 공약 하나만 세워달라'고 요청하자 "제가 올해 또 상을 받게 된다면 그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 길에 오르겠습니다"라 말해버린 것.
'설마'하던 일이 일어났다. 제4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자는 바로 하정우였다. 얼떨결에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국토대장정에 나서야 하게 된 하씨는 "참여하겠다는 주변 친구들, 학교 후배들의 얘기를 듣고 '기왕 이렇게 모인 거 한 번 만들어보자'란 마음으로" 577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영화 '러브픽션'에 함께 출연한 공효진씨를 비롯해 배우 이승하, 박아인, 이지훈, 한성천, 강신철, 김성균 등 모두 18명의 '대원'이 '577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하씨는 "오늘 이 시간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워낙 저예산으로 시작했고 소규모로 배급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운 좋게도, 감사하게도 배급이 어느 정도 되고 언론시사회도 갖게 돼 꿈만 같다"고 밝혔다.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또 다른 공약'에 대해 "지금 꿈만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서 공약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시즌2 제작에 대해서는 "공효진씨와 함께 갈 생각이고 시즌1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스태프, 감독님과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577프로젝트'에는 기가 막힌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 일명 '돌배낭 사건'에 대해 하씨는 "누군가는 낙오를 해야 드라마틱할텐데 대원들 모두가 하루가 다르게 슈퍼맨이 돼 가고 있었다"며 "그래서 잠깐 장난을 치자 해서 이승하씨 가방에 돌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몰래카메라에 당한 한성천씨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복수할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해 함께 모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577프로젝트'에는 몰래카메라 외에도 '빵' 터지는 순간이 여럿 있다. 국토대장정을 떠난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진짜 모습과 속마음,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20여일 간 펼쳐진 577㎞ 대장정 속에 골고루 버무려져 있다.
과연 하씨의 바람대로 '577프로젝트' 시즌2가 탄생할 수 있을까. 하씨의 말 한마디로 탄생한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프로젝트'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