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이동걸이 일본 고치 시영구장에서 사이드 펑고 훈련을 하며 좌우로 쉴새없이 날아오는 공을 잡고 있다. 마지막 공을 잡아낸 뒤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지옥 훈련'이 따로 없었다. ⓒ News1DB마치 총알이라도 맞은 듯 바지 아랫단에 구멍이 하나 뻥 뚫려 있다. 한화 투수 이동걸의 유니폼에 생긴 구멍은 훈련의 흔적이다. 스프링캠프에서 얼마나 많은 공을 던졌기에 바지에 구멍이 다 생겼을까. ⓒ News1DB이동걸(오른쪽)이 훈련을 마친 뒤 계형철 순회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News1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