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비극 막을 골든타임 '단 30개월'…선진국 '탈성장' 제안도

[기후변화③, 끝] 더 급박해지는 '행동 촉구' 외침…"뭐든 해야 한다"

기후변화에 다른 수온 상승으로 극지방 해안에서 정어리 같은 작은 생물이 떼죽음을 당하고, 이를 먹이로 하는 펭귄은 영양실조에 걸린다. 사진은 아르헨티나 남부 동물보호구역의 펭귄.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기후변화에 다른 수온 상승으로 극지방 해안에서 정어리 같은 작은 생물이 떼죽음을 당하고, 이를 먹이로 하는 펭귄은 영양실조에 걸린다. 사진은 아르헨티나 남부 동물보호구역의 펭귄.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편집자주 ...기후변화란 개념이 처음 등장한 건 1800년대 초반이다. 독일 자연과학자 알렉산더 폰 훔볼트(1769~1859)가 최초로 제시, 인류의 행위로 말미암아 지구가 황폐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경고에도 이후 시작된 산업화는 기후변화 속도를 오히려 가속화했다. 이제 해수면 상승과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의 위력은 곳곳에서 현실이 됐다. 지난여름 중국과 독일에 내린 각 '1000년', '100년' 만의 폭우나 올여름 최고 온도를 경신하며 펄펄 끓는 북반구의 폭염 등 현상에 인재(人災)의 성격이 짙다는 데 이제 이견이 많지 않은 듯하다. 그러나 기후변화를 인정하면서도 변화된 행동을 주저하는 사이 이상현상은 더 잦고 거세지고 있다. 이를 막을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다. <뉴스1>은 그 심각성과 원인, 대안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본문 이미지 - 러시아 타이미르반도 북극 딕슨 정착촌에서 먹이를 찾아 민가까지 내려왔다가 혀에 깡통이 박힌 북극곰이 진정제를 맞고 누워있다. 2022. 7. 21.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러시아 타이미르반도 북극 딕슨 정착촌에서 먹이를 찾아 민가까지 내려왔다가 혀에 깡통이 박힌 북극곰이 진정제를 맞고 누워있다. 2022. 7. 21.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본문 이미지 - 인도네시아 동누사텡가라주 이스트플로레스 폭우가 쏟아진 마을의 처참한 풍경. 2021. 4. 6.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인도네시아 동누사텡가라주 이스트플로레스 폭우가 쏟아진 마을의 처참한 풍경. 2021. 4. 6.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본문 이미지 - 지난해 7월 &#39;100년 만의 폭우&#39;가 휩쓸고 간 벨기에 동부 도시 베르비에 모습. ⓒ AFP=뉴스1 ⓒ News1 이정후 기자
지난해 7월 '100년 만의 폭우'가 휩쓸고 간 벨기에 동부 도시 베르비에 모습. ⓒ AFP=뉴스1 ⓒ News1 이정후 기자
본문 이미지 - 지난해 7월 &#39;1000년 만의 폭우&#39;가 내려 침수된 중국 후베이성 쑤이저우에서 구조대원들이 아기를 대피시키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구진욱 기자
지난해 7월 '1000년 만의 폭우'가 내려 침수된 중국 후베이성 쑤이저우에서 구조대원들이 아기를 대피시키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구진욱 기자

본문 이미지 - 베트남 하노이 고층빌딩 위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베트남 하노이 고층빌딩 위로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본문 이미지 -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의 아마존 열대우림에 위치한 한 목재공장의 모습. 2022.06.06/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브라질 아마조나스 주의 아마존 열대우림에 위치한 한 목재공장의 모습. 2022.06.06/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본문 이미지 - 올해 5월 50도에 육박한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하늘에서 떨어진 새가 인도 구자라트 아메다바드 비영리기관 운영 동물병원에서 종합비타민제를 투여받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올해 5월 50도에 육박한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하늘에서 떨어진 새가 인도 구자라트 아메다바드 비영리기관 운영 동물병원에서 종합비타민제를 투여받는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본문 이미지 - 몰디브 수도 말레 항공사진.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디브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몇 년 후 지도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몰디브 수도 말레 항공사진.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몰디브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몇 년 후 지도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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