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공판이 열린 8월 30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김 전 청장과 증인으로 출석한 권은희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이 상반된 표정으로 점심식사를 위해 법원을 나서고 있다.권 과장은 공판에서 김 전 청장이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댓글 작업과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신청에 화를 내며 신청을 막았다고 진술했다. 2013.8.30/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