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에 4급 판정, 맡은 업무가 민원응대"…더 병드는 사회복무요원

[현대판공노비]①무분별 노동·직장내 괴롭힘도 속수무책…인권 사각지대

편집자주 ...'군대보다 편하지 않으냐’
사회복무요원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질병이나 심신장애로 정상적인 군복무가 힘든 이들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대신한다. 이들은 21개월 동안 '사복 입은 이등병'으로 살아가면서 공공 서비스의 최말단을 지탱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노동기구는 한국의 사회복무요원 제도에 대해 '강제노동'이라며 폐지를 권고한다. 자신들을 ‘현대판 공노비’라고 정의하며 노동조합 설립을 통해 부당한 현실 알리기에 나섰다. <뉴스1>은 사회복무요원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파헤쳐보고 존치의 필요성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본문 이미지 -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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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미지 - 사회복무요원은 병역판정신체검사 결과 질병·심신장애의 정도에 따른 평가기준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으로 병역처분된 청년들로 구성된다.  2022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된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인지방병무청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사회복무요원은 병역판정신체검사 결과 질병·심신장애의 정도에 따른 평가기준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으로 병역처분된 청년들로 구성된다. 2022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된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인지방병무청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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