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 없는 깃털 재판…檢, 유병언 없이 혐의 입증 문제없나

주범 유병언 없어 세월호 참사 연관도 쉽지 않아
측근들, 횡령·배임 혐의 순순 인정하며 '검찰 힘빼기'...檢, 공판기일 연기 요청
유병언 검거 없이 '실체적 진실' 입증 어려울 듯

본문 이미지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8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16일 오전 인천지방법원 대법정으로 방청객들이 입장하고 있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국빈 다판다 대표, 박승일 아이원아이홀딩스 감사, 이재영 ㈜아해 대표, 이강세 ㈜아해 전 대표, 변기춘 천해지 대표, 고창환 세모 대표, 김동환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오경석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대표 등도 8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2014.6.16/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8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16일 오전 인천지방법원 대법정으로 방청객들이 입장하고 있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국빈 다판다 대표, 박승일 아이원아이홀딩스 감사, 이재영 ㈜아해 대표, 이강세 ㈜아해 전 대표, 변기춘 천해지 대표, 고창환 세모 대표, 김동환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오경석 헤마토센트릭라이프연구소 대표 등도 8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2014.6.16/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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