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베팅하고 있다. 최근 폭락장 이후 안정적인 장세로 접어들자 단기간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고위험 상품으로 자금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1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 동안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세가 국내 투자자의 '1픽' 테슬라의 왕좌를 빼앗았다. 순매수 규모는 장기간 인기를 끈 테슬라가 여전히 높지만 주가가 희비를 갈랐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엔비디아 보관 금액은 110억 7690만 달러(약 15조 2828억 원)를 기록하며 2위 테슬라(106억 7794만 달러)를 약 4억 달러 차이
엔비디아 주가가 연일 신고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이 엔비디아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반면 전기차 업황 부진으로 하락세인 테슬라에 대해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순매도로 돌아섰다.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엔비디아 주식을 10억 9401만 달러(약 1조 4857억 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엔비
미국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M7) 중 애플과 테슬라가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에도 주가가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두 회사 모두 지난 1분기 매출 및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 성장성'을 강조하며 주가가 반등했다.◇애플, 6월 WWDC에서 AI 관련 "큰 발표 계획" 제시에 주가↑애플은 지난 2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에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테슬라 주식을 1억 달러(약 13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테슬라가 지난달 중순 급락 이후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매수기회'로 여긴 것으로 풀이된다.1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이달 들어 13일까지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로, 이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기준 약 6개월 만에 해외주식 순매수 1위 자리를 탈환했다.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1~27일) 해외 주식 중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
미국 국채 금리가 요동치고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힘을 얻으면서 '서학개미'들의 시름이 깊다. 미 국채금리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올해 하반기 들어서만 6000억원을 투자했는데, 수익률은 반토막이 났다.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6월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은 '디렉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매수에 다시 나서고 있다. 올해 2·3분기 테슬라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던 투자자들이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이를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진입하는 모습이다.12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11일 기준 예탁결제원을 통한 외화증권 투자내역을 조사한 결과 테슬라 순매수
미국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20년물 이상 장기채권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TMF를 대거 사들였던 서학개미들이 큰 폭의 손실을 보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정책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올해 서학개미는 TMF 9억6353만 달러(약 1조3090억원)를 순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