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식 전한 그날 남편이 "난 대머리" 고백…배신감에 산후 우울증
이 세상의 절반은 탈모인, 나머지 절반은 탈모 예정인'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특히 '탈모'로 인해 전전긍긍하는 미혼 남성이 제법 된다. 이들 중 일부는 배우자가 될 사람에게도 '사실 나 탈모인'이라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27일 YTN라디오 '조인섭의 상담소'에는 탈모 남편과 관련된 사연이 올라왔다.나름대로 능력 있었던 골드 미스였다는 A 씨는 "30대 후반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서둘러 결혼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