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대우산업개발이 선보이는 천안 원도심 봉명동 '이안 그랑센텀 천안' 아파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30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이안 그랑센텀 천안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2098명이 신청해 평균 2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이며,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 2회 분납,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대출 가능하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며, 계약은 12월 14~18일 5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6월이다.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천안 동남구 봉명동 62-53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39~126㎡, 총 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 5분 거리에 봉명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편리하고, 인근에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마트, CGV, 신세계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봉명초를 비롯해, 천안고, 천안서여자중, 계광중, 봉서중이 있으며, 중앙도서관과 쌍용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이안 그랑센텀 천안 관계자는 "대표적인 비규제 지역인 천안 원도심 봉명동에서 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도심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미래가치도 높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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