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방송된 '펀치'는 전국시청률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8.7%보다 0.9%P 상승한 성적.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8.4%, KBS2 '힐러'는 8.2%였다.
'펀치'는 앞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으로 '오만과 편견'이 결방됐던 지난 방송분으로 월화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지난해 12월 15일 첫방송 이후 '오만과 편견'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우와 펀치 1위 대단하네", "김아중 연기 괜찮던데", "펀치 정말 재밌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펀치'는 명예와 권력만을 쫓았던 비리 검사가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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