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5%대·인구 6.5억…2030년 세계 중산층 소비의 59% 차지 전망 中 '일대일로', 美·日은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영향력 확대…정부 '신남방정책'으로 차별화 모색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3일(현지시간) 태국 노보텔 방콕 임팩트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갈라만찬에 참석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내외를 비롯한 각국 정상 내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페이스북) 2019.1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편집자주 ...1989년 11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세안 사무국. 최호중 외교부 장관과 아세안(당시 6개국)을 대표하는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이 대화관계, 즉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문서를 교환했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내에서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로는 최대 규모 행사다. 이에 최근 국립외교원에서 펴낸 '한-아세안 외교 30년을 말하다'를 중심으로, 아세안의 역사와 현재 위상, 한반도와의 인연 등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짚어본다.
편집자주 ...1989년 11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세안 사무국. 최호중 외교부 장관과 아세안(당시 6개국)을 대표하는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이 대화관계, 즉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문서를 교환했다.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린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내에서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로는 최대 규모 행사다. 이에 최근 국립외교원에서 펴낸 '한-아세안 외교 30년을 말하다'를 중심으로, 아세안의 역사와 현재 위상, 한반도와의 인연 등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