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폭력 '100인위 폭로' 20년…"'조직 우선' 강조 여전"

정의당 "개인 일탈 아닌 조직문화가 성차별·성폭력 용인"
여성 인권·성인지 감수성 제고 '부수적 가치 취급' 자성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종철 대표 성추행 사건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 숙이고 있다. 왼쪽부터 류호정 의원, 강 원내대표, 심상정 의원. 2021.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종철 대표 성추행 사건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 숙이고 있다. 왼쪽부터 류호정 의원, 강 원내대표, 심상정 의원. 2021.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본문 이미지 -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작한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망 직전 박 시장이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현수막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제작한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망 직전 박 시장이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현수막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0.7.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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