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 놓인 아기바구니 곳곳이 비어 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13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43만650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4만8100명(9.9%)이 감소한 것으로, 2005년 43만5000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2014.8.26/뉴스1newsmaker8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