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지난해 부동산 시장 회복세 속에서 소득 계층 간 자산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은 부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산 규모를 늘린 반면, 저소득층은 부채와 자산이 동시에 줄어드는 '축소 균형' 현상을 보였다.
10일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금융복지조사 등에 따르면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평균 자산은 1억 5913만 원으로 전년(1억 6948만 원) 대비 6.1% 감소했다. 전체 소득 분위 중 자산이 전년보다 감소한 계층은 1분위가 유일하다.
반면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평균 자산은 13억 365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8.0% 증가했다. 전체 평균 자산 증가율(4.9%)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hrhohs@news1.kr
10일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금융복지조사 등에 따르면 소득 1분위(하위 20%) 가구의 평균 자산은 1억 5913만 원으로 전년(1억 6948만 원) 대비 6.1% 감소했다. 전체 소득 분위 중 자산이 전년보다 감소한 계층은 1분위가 유일하다.
반면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평균 자산은 13억 365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8.0% 증가했다. 전체 평균 자산 증가율(4.9%)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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