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뉴스1) 김성진 기자 = 이태원 참사 현장 지원 이후 우울증을 앓던 30대 소방대원이 실종된 지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쯤 경기도 시흥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에서 인천 소재 소방서 소속 A씨(30)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A씨는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같은 해 11월과 12월 4회에 걸친 우울증·불안 검사에서 수면 질 저하 등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시흥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교각 아래의 모습. 2025.8.20/뉴스1
ssaji@news1.kr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쯤 경기도 시흥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에서 인천 소재 소방서 소속 A씨(30)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A씨는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같은 해 11월과 12월 4회에 걸친 우울증·불안 검사에서 수면 질 저하 등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시흥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교각 아래의 모습. 2025.8.2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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