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저출생 고착화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출산·육아 관련 물가는 오히려 치솟는 '육아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분유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9%)보다 1.5%포인트(p) 높은 수치다. 분유 물가는 올해 2월 0.6% 상승에서 3월 1.1%, 4월 2.8%, 5월 3.4%로 3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은 2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유아의류. 2025.6.26/뉴스1
ssaji@news1.kr
지난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분유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9%)보다 1.5%포인트(p) 높은 수치다. 분유 물가는 올해 2월 0.6% 상승에서 3월 1.1%, 4월 2.8%, 5월 3.4%로 3개월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은 26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유아의류. 2025.6.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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