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개 식용 종식법이 시행된 지 반년 만에 개 사육농장 10곳 중 4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전체의 총 60% 농장이 폐업할 것으로 전망하고, 2027년까지 개 식용 종식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의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 반년 만에 전체 개 사육농장(1537호)의 40%에 달하는 623호가 폐업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총 60%(938호) 가량이 폐업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보신탕 골목. 2025.2.9/뉴스1
neohk@news1.kr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의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 반년 만에 전체 개 사육농장(1537호)의 40%에 달하는 623호가 폐업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총 60%(938호) 가량이 폐업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보신탕 골목. 2025.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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