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 다음 달 27일까지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조기 사퇴' 의사를 밝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고별 편지를 보내 체육인으로서 삶을 되돌아보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기흥 회장은 19일 측근을 통해 보내온 자필 편지에서 "함께한 영광과 고뇌의 순간들! 스포츠와 함께한 제 인생 후반부 25년은 참으로 행복하고 보람 있는 순간들이었다"면서 "이제 그 순간들을 회상하며 모든 짐을 내려놓고 저의 일상으로 이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기흥 회장 측 제공) 2025.1.19/뉴스1
이기흥 회장은 19일 측근을 통해 보내온 자필 편지에서 "함께한 영광과 고뇌의 순간들! 스포츠와 함께한 제 인생 후반부 25년은 참으로 행복하고 보람 있는 순간들이었다"면서 "이제 그 순간들을 회상하며 모든 짐을 내려놓고 저의 일상으로 이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기흥 회장 측 제공) 2025.1.19/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