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두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위르겐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절차를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문체부 감사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했다. 이어 면접 과정이 불투명, 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제대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문체부는 또 전임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기능이 무력화된 상태에서 선임이 이뤄지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모습. 2024.10.2/뉴스1
ssaji@news1.kr
문체부 감사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했다. 이어 면접 과정이 불투명, 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제대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문체부는 또 전임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기능이 무력화된 상태에서 선임이 이뤄지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 모습. 2024.10.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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