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빵류 30개 제품 대부분이 당 함량이 과다하고 특히 프렌차이즈, 대형 인스토어 판매 제품(조리제품)은 상대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도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30개 제품(내용량 50g-1,782g)의 평균 당 함량은 66.9g 수준이었고 100g당 함량은 18.6.g으로 가공식품 1일 섭취 권고량(50g)의 37.2%를 차지했다. 또한 30개 제품 중 4개 제품 롯데제과(고소한옥수수모닝롤), 삼립식품(보름달), 뚜레쥬르(스윗갈릭킹), 홈플러스 몽블랑제(미니롤케이크 애플) 제품은 영양성분 표시가 부정확한 것으로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31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관계자들이 프렌차이즈, 대형마트 인스토어 베이커리 판매 24개 제품 및 제과업체 판매 6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2018.7.31/뉴스1
skitsc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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