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스1) 고경호 기자 =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정상 부근 암벽에 지구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무인 돌매화가 활짝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는 한라산 정상 부근 높은 암벽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식물 최고 수치인 1등급인 돌매화(암매)가 아름다운 얼굴로 꽃을 피웠다고 7일 밝혔다. 돌매화는 한라산 정수리에서 시작해 수직으로 내려서 있다. 벼랑에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등반객들은 돌매화가 백록담의 영혼을 먹고 자라고 다고 말을 하곤 한다. 돌매화는 전 세계적으로 캄차카반도와 알래스카, 일본 홋카이도, 한라산 백록담에 분포하고 있는 목본류이다. 분포지역으로 보면 세계 최남단인 한라산 백록담 일대 암벽에만 유일하게 극소수의 개체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돌매화는 꽃을 제외하면 키가 3㎝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지구상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무로 알려졌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제공) 2016.6.7/뉴스1
uni05@news1.kr
uni0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