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현규 기자 = 임진우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경위가 18일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 강당에서 '마약(GHB) 12억 상당 유통 피의자 검거'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피의자 김모씨(41)는 인터넷 상에서 비아그라, 여성흥분제 등의 광고를 이메일, SNS 등으로 불특정다수인에게 전송한 후, 광고를 보고 주문한 사람들에게 중국에서 공급받은 마약(GHB) 일명 '물뽕'과 비아그라, 흥분제 등을 국내로 유통,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제범죄수사대는 김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과 약사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중국 공급책 김씨의 친형과 마약류 구매자들에 대해서도 수사 할 예정이다. 2016.3.20/뉴스1
frost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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