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계부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지난해 5월 12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충북 청주 여중생 A양이 남긴 유서./ ⓒ 뉴스1 조준영 기자'충북 청주 성폭행 피해 여중생 투신 사건' 피해자 유족이 항소심 선고일인 9일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족은 이날 "재판부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2022.6.9/ⓒ 뉴스1 조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