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세종 불안한 동거①] 행정도시 유치 공신 오송역 '위상 흔들'

현 입지 결정 과정서 ‘우수한 교통인프라’ 높은 평가
‘세종역 신설 강행’ 움직임에 충북·충남 공주 등 반발

편집자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는 2012년 7월 1일 출범했다. 세종시는 수도권 과대·과밀화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하고, 지역개발·국가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치됐다. 세종시가 들어선 곳은 옛 충북 청원군·충남 공주시 일부지역과 충남 연기군이 있던 자리다. 충청권이 행정구역 일부를 떼어 함께 잉태한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충청권과 세종시는 공간적·지리적 동질성을 넘어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형제 도시’로 공생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세종시 출범 만 6년을 넘어가면서 충청권과 세종시의 ‘불안한 동거’가 이어지고 있다. 공생을 기대했던 관계에서 온갖 잡음과 갈등이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1은 상생·균형발전이라는 당초 취지를 환기하기 위해 세종시 출범 이후 충청권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짚어보기로 했다.

본문 이미지 - 오송역.ⓒ News1 D.B
오송역.ⓒ News1 D.B

본문 이미지 - 이시종 충북지사(왼쪽 두번째)와 이춘희(왼쪽) 세종시장이 2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충북도와 세종시는 KTX 세종역 신설 여부를 놓고 불편한 관계를 유지중이다. 2018.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왼쪽 두번째)와 이춘희(왼쪽) 세종시장이 2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종시지원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충북도와 세종시는 KTX 세종역 신설 여부를 놓고 불편한 관계를 유지중이다. 2018.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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