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착같이 살았는데"...원주 일가족사망 '베트남 아내'의 비극

첫 결혼 실패…홀로 아들 키우며 식당 알바로 아파트 마련
올초 재혼하고 보니 흉악범…가정폭력에 이혼소송중 참변

본문 이미지 - 지난 7일 오전 5시51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37·여)와 아들 B군(14)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의 남편 C씨(42)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020.6.8/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지난 7일 오전 5시51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37·여)와 아들 B군(14)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의 남편 C씨(42)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020.6.8/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본문 이미지 - 지난 7일 오전 5시51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37·여)와 아들 B군(14)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의 남편 C씨(42)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부부는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돼 6층에서 뛰어내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B군은 아파트 작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군의 몸에는 흉기로 인해 생긴 3~4곳의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집 안에서는 휘발류 2통(20L 1통, 5L 1통)이 발견됐다. 불은 아파트 내부 112㎡ 중 33㎡ 등을 태우고 4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020.6.8/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지난 7일 오전 5시51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37·여)와 아들 B군(14)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A씨의 남편 C씨(42)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부부는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돼 6층에서 뛰어내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B군은 아파트 작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군의 몸에는 흉기로 인해 생긴 3~4곳의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집 안에서는 휘발류 2통(20L 1통, 5L 1통)이 발견됐다. 불은 아파트 내부 112㎡ 중 33㎡ 등을 태우고 4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2020.6.8/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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