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등 원주지역 기업 이전협약 잇따라…유치 '청신호'

14일 강원도·원주시, 3개 기업과 공장이전 MOU 체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이 14일 오전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에이치엔써지컬(대표 한희상), ㈜폴리원(대표 석종민), ㈜한국설제(대표 이재성)와 공장이전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희상, 석종민, 이재성 대표, 최문순 지사, 원창묵 시장.(원주시 제공).2014.8.14/뉴스1 2014.08.14/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이 14일 오전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에이치엔써지컬(대표 한희상), ㈜폴리원(대표 석종민), ㈜한국설제(대표 이재성)와 공장이전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희상, 석종민, 이재성 대표, 최문순 지사, 원창묵 시장.(원주시 제공).2014.8.14/뉴스1 2014.08.14/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원주 기업도시 등 원주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입주 협약이 잇따르면서 기업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14일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하는 2개 기업과 문막 반계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1개 기업과 공장이전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치엔써지컬(대표 한희상), ㈜폴리원(대표 석종민), ㈜한국설제(대표 이재성)는 각각 경기 성남시, 충남 서청군, 서울 송파구에서 원주로 이전해 새 둥지를 틀 기업들이다.

내시경투관침 등의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에이치엔써지컬과 자동차용 카매트, 인조잔디 충진제 등의 원자재를 생산하는 ㈜폴리원은 각각 72억원과 48억원을 투자해 150명과 30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

자주식 제설기계를 생산하는 ㈜한국설제는 45억을 투자해 신규인력 30명을 고용한다. 이 3개 기업 이전 결정으로 원주지역에서 총 21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

또한 3개 기업이 내년 말까지 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할 경우 매년 250억원의 부가가치와 124억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강원도와 원주시는 전망하고 있다.

강원 원주시 지정면, 호저면 일대 '원주 기업도시' 전경(원주 기업도시 제공).2014.08.14/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강원 원주시 지정면, 호저면 일대 '원주 기업도시' 전경(원주 기업도시 제공).2014.08.14/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원주시가 강원도 대표 경제도시로 빨리 성장하려면 기업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업들이 성공해야 이것이 또 기업유치로 이어진다"며 인력, 인허가, 수출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는 무한한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다. 사업은 물론 공장 가동 시 필요한 인력 확보는 강원도 어느 지역 보다 쉬울 것"이라며 이전 기업의 성공이 또 다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짐을 강조했다.

이처럼 원주시는 수도권과의 가까운 접근성, 풍부한 고급인력 등의 장점으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기업도시에 대한 세제지원 연장 확정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6일 '2014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기업도시 입주 기업에 주는 법인세 감면 혜택을 2년 더 연장했다.

올해 안까지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12월31일까지 기업도시 내로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재원 원주 기업도시 대표는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악재가 있었지만 9월 중 3개 기업을 포함 올해 안 5개 기업 정도가 입주 협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등 기업 이전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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