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산책로까지 집어삼켰네"…비만 오면 진흙탕 전주 '맨발길'

황토 유실돼 자갈 드러난 곳도…"어르신들도 많이 찾는데 관리 시급"
시 "관리 강화…유실 심각한 경사 구간 중심으로 근본적인 대안 검토"

 전북 전주 효열·솔바람공원 맨발길 입구에 흙이 흘러내린 모습. 2025.6.17/신준수 기자
전북 전주 효열·솔바람공원 맨발길 입구에 흙이 흘러내린 모습. 2025.6.17/신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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