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서 '북한이탈주민의날' 행사…북한음식 나누고 장기자랑

'동행' 주제 토크 콘서트…인식 개선 계기 마련

10일 광주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이해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2024.7.10/뉴스1
10일 광주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날을 맞이해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2024.7.10/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0일 시청 열린청사에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1997년 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날인 7월 14일과 동일하다.

이날 행사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식행사·토크콘서트 등 북한이탈주민과 시민들의 소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성공적으로 정착해 광주시민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함북냉면, 속도전떡, 언감자떡, 인조고기밥 등 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함께한 시민들과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직접 제조한 국수, 수제청, 커피 등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수익금의 일부는 2025년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신학기 책가방 지원을 위해 광주하나센터에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공연과 장기자랑을 통해 시민들에게 끼와 재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탈북 과정의 아픔을 나누고, 광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포용도시 광주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경제적 자립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 세계의 평화를 함께 이뤄내자"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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