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하기만 기도했는데"…남편 참변에 60대 아내 몸 못가누고 오열
"오늘따라 남편이 일찍 출근했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
"몇시간 전까지 같이 일했던 동료가"…60대 남성도 망연자실

26일 오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로 총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4시20분께 소방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사망자를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 2022.9.2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