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0명당 의사 수 2.1명…김해시, 공공의료원 타당성 용역 보고회

내년 2월 결과 도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용역보고회 (김해시 제공)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용역보고회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1명에 그치는 등 비슷한 규모의 타 지자체에 비해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근 경남도와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지역환경 분석 등 타당성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을 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주요 비교 대상 지역을 시와 비슷한 규모의 천안·전주·포항·제주시로 잡았다. 또 경남도 중진료권(창원·통영·진주·거창·김해)을 중심으로도 분석했는데 김해권은 양산·밀양시가 포함됐다.

기초현황 분석에 따르면 시는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중환자실, 격리병실, 무균실 등 특수 병상 대비에 매우 취약했다.

또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기준 인구 1000명당 병상수가 0.8병상으로 매우 낮았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전주 4.1명, 천안 3.4명에 비해 2.1명으로 가장 낮아 전문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응급, 소아, 분만, 산부인과의 경우 시간 내 관내 의료 이용률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특히 산부인과가 가장 낮았다. 연간 미충족 의료율은 17.6%로 경남과 비교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구 10만명당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비교 지역에 비해 가장 높고 주요 사망 원인은 신생물(암, 백혈병 등)과 순환계통 질환으로 나타났다.

이 외 54만 인구수에 비해 공공병원이 전무한 시를 주진료권, 양산·밀양시를 부진료권으로 설정하고 지역 친화도와 지역환자 구성비 등을 포함한 진료권 분석을 통해 병상 규모를 추정한 결과 345병상 정도 부족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 2월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과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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