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비상 단계' 카카오, 새벽부터 주요 계열사 대표 불렀다

'비상 경영' 공식화 후 첫 공동체 경영회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아지트. (뉴스1 DB)  2023.8.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아지트. (뉴스1 DB) 2023.8.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041510) 인수 과정에서의 주가 시세조종 등 혐의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놓인 카카오(035720)가 6일 비상 경영회의를 열었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카카오의 현 상황을 '최고 비상 단계'로 공식화한 후 주요 계열사 대표들을 소집해 여는 첫 공동체 회의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성남 분당구의 카카오 판교 사옥 카카오 아지트에서 김범수 센터장 주재로 공동체 경영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20여명의 카카오 주요 계열사 대표가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김 센터장은 이들과 함께 회의를 열어 "우리가 지금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공동체 전반의 고민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요 계열사 대표, 그룹 컨트롤 타워 격인 CA협의체 부문별 총괄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책회의를 매주 갖기로 했다.

각 계열사의 준법 경영 통제를 위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독립 기구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후 카카오는 이달 3일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으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센터장은 각 계열사에 최근 사태와 관련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준법과 신뢰 위원회의 인적 구성 방안 등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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