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네이버페이가 해외 현장결제 서비스를 중국과 일본에 이어 동남아권 8개국으로 확대한다.
네이버페이는 현장결제 서비스를 대만·태국·홍콩·마카오·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권 8개 국가 및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해외에서는 총 10개 국가 및 지역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QR 현장결제가 가능해졌다.
그간 국내 현장결제 이용 후 제공된 랜덤 포인트 뽑기 이벤트도 해외로 확대된다.
네이버페이로 해외 유니온페이(아시아 10개 지역)와 알리페이플러스(중국) 가맹점에서 QR 현장결제 시 포인트 뽑기가 기본 1회 가능하다. 유니온페이 결제 시에는 올해까지 뽑기를 1회 더 제공한다.
현재 네이버페이 앱으로 현장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포인트 뽑기가 1회 추가 제공되고 있어 네이버페이 앱으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이용하면 포인트를 최대 3번까지 뽑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 현장결제로 뽑은 포인트의 2배·4배를 적립해 주는 혜택이 해외결제 시에도 유지된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유니온페이와 함께 결제 가능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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