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당근페이'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인재 영입으로 당근이 연결하는 다양한 지역 서비스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고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프로덕트 매니저(PM) △프로덕트 디자이너 △백엔드 개발자(당근페이 서비스) △백엔드 개발자 (당근페이 FDS/AML)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등 전 직군이다.
서류 접수는 15일까지다. 이후 1차 면접(화상), 2차 면접(실무진), 3차 면접(컬쳐핏) 순으로 진행된다.
1·2차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경험 및 직무 적합성을, 3차 면접에서는 당근페이가 추구하는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확인하며 방향성을 맞추는 컬쳐핏 조율이 이뤄진다.
당근페이는 지원자의 구직 준비 부담을 덜고자 채용 전형을 간편하고 빠르게 진행한다.
간단한 인적 사항과 이력서 제출만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 결과는 지원자가 제출한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적합성을 평가해 안내한다. 면접 전형은 영업일 기준 14일 이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이웃 간 중고거래, 동네 가게 결제 등 지역 생활의 다양한 금융 편의성을 높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팀에 합류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하이퍼로컬 혁신을 함께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채용 공고는 당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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