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한국에서 출시된 갤럭시 노트에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과 S펜 기능 등을 얹은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br>삼성전자는 22일부터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ICS와 함께 'S노트'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br>갤럭시노트 프리미엄 스위트 업그레이드는 삼성전자 휴대폰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이용하거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br>이번 업그레이드에는 ICS의 카메라 기능 뿐 아니라 수식·기호·도형을 보정해줘 필기입력의 활용도를 극대화 한 'S노트'도 들어간다.<br>또 S펜을 활용해 손글씨, 동영상, 사진, 배경음악, 음성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카드나 편지를 쓸 수 있게 해주는 '마이 스토리'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br>이밖에도 신규 위젯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 'S메모', S펜이 화면 가까이 접근하면 펜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 잔여 배터리량을 숫자로 표시해주는 기능이 담겨 있다.<br>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사용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그레이드에 신제품 개발 수준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한편 갤럭시 노트는 출시 5개월만인 지난 4월 국내 판매량 200만대를 넘어서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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