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톡' 채널코퍼레이션, 개발자 초봉 6500만원 인상…인력 2배 늘린다

(왼쪽부터) 최시원·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공동 대표 (채널코퍼레이션 제공) ⓒ 뉴스1
(왼쪽부터) 최시원·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공동 대표 (채널코퍼레이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aaS) 개발사 채널코퍼레이션은 개발자 초봉을 업계 최고 수준인 650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인력을 확보해 개발력을 강화하고 매출 극대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채널코퍼레이션은 비즈 메신저 솔루션 '채널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채널톡은 비대면 챗봇 상담 및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 세계 22개국, 약 7만개 기업이 채널톡을 사용 중이다.

채널코퍼레이션은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자 초봉 6500만원과 더불어 내년까지 조직 규모를 2배 가까이 키울 예정이다.

채널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내년 중 현재 인력의 2배 규모인 200명~250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라며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근무할 전문가도 40명~50명 채용해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하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IT 인재를 상시 모집 중이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이를 위해 단독 대표 체계를 공동 대표 체계로 전환했다. 최시원 대표는 제품 기획 및 개발을 진두지휘하게 되며, 김재홍 신임 대표(현 부대표)는 비즈니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신임 대표는 "채널톡 출시 이후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비즈니스 메신저의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는 전 세계에서 통하는 표준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서비스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사스 시장에 획을 긋는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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